‘스타필드’ 건립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호재다. 스타필드는 신세계 그룹의 대형 쇼핑몰로, 스타필드가 건립되는 지역은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나 지역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스타필드가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해졌고 상주인구도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곧 부동산 시세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22년에 ‘스타필드 청라’가 청라국제신도시에 개장을 예고해 관심이 뜨겁다. 스타필드 하남보다 1.4배 큰 규모로 개장을 예정한 스타필드 청라는 4,000명에 가까운 인원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입되는 사업비도 1조원에 달한다. 스타필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라국제신도시 일대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를 선점한 ‘청라역 웨이브리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신도시 북부권역에서 최초로 복층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청라역 웨이브리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6-2번지 일원에 지하 7층~ 2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57개 호실이 공급되며,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가 구성된다.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호실에는 복층 설계 및 테라스 구조가 도입된다.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오피스텔 전 세대에는 풀옵션 풀퍼니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역난방 및 도시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하는 수변 조망권도 확보된다. 세대 수 대비 많은 67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단지 내에 북유럽풍의 특화 공간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광장이 있는 프라자 헬싱키와 갤러리, 포토존이 자리한 노르딕 갤러리, 이벤트를 열 수 있는 핀란디아 홀, 북유럽 관문을 연상케 하는 게이트 헬싱키 등 총 4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커넬웨이 수변 상업시설로, 다양한 지리적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중앙공원(도보 2분 거리)과 4.5㎞의 도심 수로가 연결된 매머드급 상권 형성이 전망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2022년 예정), G-CITY 스마트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2022년 예정), 로봇랜드 복합단지 등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완성되면, 3만 6천명의 근로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가까운 금융, 의료 업무타운 근로수요까지 더하면 배후수요는 무려 9만명에 이른다.
지역 내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추가 수요 유입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 및 행정단지 개발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2022년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타워 ‘청라시티타워’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 타워를 보고자 청라국제신도시를 찾는 관광수요가 연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서울 및 주변 도시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2027년에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청라국제신도시 내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개통도 예정돼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쾌속 연결되는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단지에서 가깝다. 서울 및 인천 일대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내년 상반기가 되면 제3연륙교도 착공에 들어간다.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입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청라경제특구 일대에 합리적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한편,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홍보관을 열고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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